죄의식은 무신... 저 옆에 서있는 세이가
꼬드긴거져... 소위 말해 겁박이져~ 겁박~
겁을 준거니깐 저리 늙은 노친네가 겁을 먹구
그런 말을 해뜬거겠져~ 글구 보니깐 뭐
갖구 있을법두 하네여~ 저정도 필림이 있구
더더구나 중요한건? 띠벼간게 아니자너?
저 필림보시면 아시자너? 줏었다자너?
죄다 뽀샤져서 나뒹굴던걸 주서담은거 뿐이라자너?
글구... 그게 하나 달랑 있다손 뭐가 된데여?
장소도 또 어덴지 알았다는게 당시 거기 참전한
저런 할부지 아녔다면 알수도 없는거 아냐?
따라서 이런건 보상을 꽤 해줘야져~
싯가로는 저게 얼마나 되는거래여?
감정 평가 받아 보구 그정도 보상은 해줘야져~
이건 일본하구는 사정이 틀린거임~
띠벼간게 아님~ 글구 뭐 설사 띠볐다 쳐두
그리 죄 될게 있는건가? 전쟁 아냐?
그때는 저런 나뭇쪼각 보다야 목숨이 더
중요한거 아냐? 그게 그리두 중요해따면
거기다 2중, 3중 보초를 더 세워 놨어야져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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