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R_culture & etc: 조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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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ebruary 05, 2019

조선시대 '깍쟁이' 이야기



Mar 1, 2017


이거 재밋네여~ 이거두 일종의 설인데...
저런 설두 있구... 또 다른설은... 말그대로

#gglkorcom201703 #깍쟁이

깍는다는거에여~ 물건 값을 깍는다는거임~
즉, 후(덕)하지 못하다~ 그거임~ 저기서 말하는
이기적이다... 그건 맞게 본건데 그런 소외계층이
장사를 하구 뭔가 구걸을 해두 물건값을 깍거나
도와를 안준다~ 그거임... 물건값을 깍는다는
자체가 벌써 그 장사를 안돕는다는거 아냐?
거기서 나온 "깍쟁이"여뜬거에여~ 저런 거지덜을
"풍각쟁이"라구 해뜬건데 거기서 또 각쟁이로
어원이 변경하다 이제 사-농-공-상 시대때 그런
맨 밑바닥 사람덜의 물정 몰라주구 자꾸
값을 깍으니깐 자기네보다 (자기네덜두
저 동영상 보다시피 뭘 갈취, 뜯어내는
쪽의 입장이니깐...) 더한 각쟁이다~ 해서
깍쟁이로 최근 현대로 와서 굳어진거져~
그러케 보는 설이 정설에여~ ^0^
서울 말에여~ 서울엔 저러케 좀
된발음... 경음(화)가 많아뜬거임~
그래서 그게 보면 욕설두 보면 "씨x"가
된거임... 그래서 욕은 할 수 없구...
이(론)... 씨.... 그러면 그 발음 자체가
벌써 욕이야~ 그게 서울식 발음에여~ ^0^

요샌 깍쟁이라는 단어는
자체가 사라졌다구 봐야해여~
이북에서나 좀 쓸까...
거긴 좀 언어가 옛날 언어가
꽤 남아는 있어여~ "일 없다~"
그거뚜 사실 서울서 쓰던 말에여...
여기선 이미 다 사라진 말이져...

그건 약간 뉘앙스가 있져~
서울서 "일 없다" 그 뜻은?
"필요 없다(안된다~ 노~)"
그뜻에여~ 즉, 저런 깍쟁이덜이
쓰던 (야~ 야~ 야~ 일 없어~ 가~)
말을 이북서 갖구가서 걍~
액면 그대로 쓰다가 와전이
되따구 봐야 되는거임~
이북서 쓰는 일없다는 뭐여?
갠춘 하다는 뜻 아냐? ^0^
이거 좀 갖구 가서 쓰다
돌려줘두 되여? 일 없습눼다~
글면? 된다는 얘기져...


https://plus.google.com/u/0/b/110325821472216795460/110325821472216795460/posts/RNMqg2kEZWH


저런 풍의 스딸이
옛날엔 미인여따는거져~
이 사진은 실제로 왜정 막
끈나 해방 되구 미군정때
찍은 사진 거의 뭐 생김새 똑같잔슴?
트키나 눈섭을 보세여~
"아미"라구 하자나...
이쪽은 배우니깐 화장으로
그려 넣은거져~ 저쪽은?
저건 진짜니깐 화장빨 없는
말 그대루 저게 "쌩얼"이져~ ^0^
눈이 좀 짝~ 찢어졌잔슴?
외국인덜 보긴 그게
동양적인... 놀림의 대상이져~
(아직두 그런 놀림이 이따잔슴?
손흥민이 축구 하러 외국가서
그런 놀림이 여태 거긴 이따는거임~)
여긴 자고로 외국인 처럼
왕눈깔이 없어여~ 왕눈깔은?
사천대왕이져~ 왜 대형 사찰
입구에 가보면 그런 마네킹(?)
서있잔슴? 거대한 마네킹...
즉, 마귀를 쫓는 그런 대왕...
눈이 부리부리하잔슴?
그래서 사회에선 그런 눈은
별루 여기선 대접을 못받았다는거임~
그래서 한때는 노래에 "눈이 큰 아이"
라는 노래두 있구 그랬잔슴?
그러다 최근에서야 쌍카풀 수술이니
그런건 서양쪽 물을 많이 먹은거져...

저게 "자유부인" 영화인건데...
저 영화두 꽤 유명한 영화에여~
그때 당시 사회 분위기를 자알~
알 수 있는... 그때 저정도 양품점
종업원 할 정도면? 꽤 사회화 된
현대 여성축에 끼져~ 그땐 뭐
여자는 여필종부야... 집에서 뭐
가정주부가 다였든 그런 시대에
(저 진짜 사진두 보세여~ 얘를
업구 있잔슴? 글구 이 영화두
라스트 씬에 가보면 역시나 얘를
끼고 돌면서... 엔딩이 나오는...
그게 유신때로 가면서 그런 극중
씨나료가 "미워두 다시한번"
그런쪽으로 옮겨가는거임...)
저런 여자 직장 참여가 그땐 뭐
전무라구 봐야 됨... 그거뚜 쌀집이나
이런데가 아니라 양품점 종업원...
대단한 근대화 여성이져~
그 무대 배경이 아마두 지금
명동일거에여~ 명동이란데는
지금두 거기는 중심가라구
그러치만.. 약간은 강남에다
상권이 올겨갔다지만 왜정때 부터
유곽이니 번화가 이뜬데가 명동 아냐?
그러니 일본인 관광객덜이 향수가
많았든데가 바로 명동에여~

그래서 한때는 외국인덜이
여기 와서 보구 이해가 안간다구
해뜬게 물건값을 깍는...
외국인덜은 그런걸 이해를
못해따는거임... 거긴 벌써
그때 당시에 벌써 다 정찰제니깐...
여긴 요새나 약간 하져?
편의점 같은데 가봐~
다 정찰제지 뭐... 외국하구 한국은
쑈윈도가 달라여~ 외국은?
다 가격이 써있어~ 근데 옛날에
어기 남대문 시장이나 뭐 이런데
가보면 정찰제가 아니거덩...
그러니 여긴 깍는게 습관이 되버린...
깍쟁이만 살아 남는 그런 사회가
되버린거라는... 그러니 삶이 어떻겠삼?
뻑뻑해지져... 그게 바루 현대에선
야근 풍속도로 옮겨 간거임...